[세탁 비즈니스] “구도심 재생, 청년창업 기회로”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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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드리프로젝트 이현덕 대표는 

지난 4월 13일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도시재생공동체센터와 (주)컬쳐네트워크가 주최한 '광주형 도시재생 스타트업' 포럼에 참여하여

지역 소도시들에서 자생력있는 비즈니스 시도하기에 대한 발제를 하고 왔습니다.


관련 기사가 광주일보에 실렸습니다.

광주일보


광주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와 (주)컬쳐네트워크는 지난 13일 센터에서 ‘시작, 도시재생 청년 스타트업!’ 포럼을 개최해 청년 창업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 제공>

광주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가 구도심 재생에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이를 통한 창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광주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와 (주)컬쳐네트워크는 지난 13일 오후 센터 회의실에서 ‘시작, 도시재생 청년 스타트업!’포럼을 개최했다. 청년 창업자, 활동가, 전문가 및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뉴딜사업의 4대 정책목표 중 하나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시재생 청년 스타트업’사업의 개념 및 필요성과 각 지역 청년 스타트업 사업가들의 노하우와 고충 등을 나누는 자리였다.


이날 발제에서 윤주선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부연구위원은 ‘도시재생을 위한 변화와 각오’를 통해 “지역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이며 자생력을 꺾는 보조금 뿌리기 사업은 지양해야 한다”며 “도시재생 스타트업은 변수와 리스크에 대해 신속,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하며 빠른 실행력, 결단력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본의 에어리어 매니지먼트를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주)리노베링의 이승민 총괄디렉터는 ‘리노베이션을 통한 지역 재생’에서 “인구 감소 시대에는 작게 시작해서 크게 키워나가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창의적 비즈니스와 연계한 ‘리노베이션 마치즈쿠리’가 필요하다”며 이를 가능케 한 일본의 ‘리노베이션 스쿨’의 실행과정과 민간 자립형 도시재생회사 사업 모델을 소개했다.


이어 각 지역의 성공적 청년 스타트업 비즈니스 사례발표가 이뤄졌다. 윤현석 (주)컬쳐네트워크 대표의 진행으로 이동석 쉐어하우스 공명 대표(광주), 조권능 (주)지방 대표(군산), 임효묵 (주)빌드 부대표(시흥), 이현덕 론드리프로젝트 대표(서울), 최정훈 비젠빌리지 대표(제주), 문창용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도시재생팀장이 참여했다.


안평환 센터 대표이사는 “자생력과 실행력을 갖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광주만의 ‘광주형 도시재생 청년 스타트업’이 필요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시도와 관계기관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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